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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국무, IS 대응에 이라크인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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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대신 ‘다에쉬’(Daesh) 용어 사용 눈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퇴치하는 데 이라크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재건회의에 참석해 “시간이 지나면서 IS에 대한 전략과 역량이 세워질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이라크를 회복해야 하는 건 이라크인 자신”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또 “이라크 안바르주를 위해 싸워야 하는 사람은 이라크인”이라고 덧붙였다.

안바르주는 바그다드와 시리아 사이에 위치한 주(州)로 IS가 이라크의 거점으로 삼으려고 공격을 집중하는 지역이다.

미국의 2003년 이라크 침공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퇴출된 뒤 종파간 유혈사태로 준내전 상황이 되자 당시 미국 조지 부시 정부는 ‘이라크인에 의한 해결’ 전략을 썼다가 결국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후 미군 증파로 직접 미국이 개입하면서 2011년말 철군할 때까지 겨우 이라크 정세를 안정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케리 장관의 이날 발언은 이라크에서 IS의 공세가 거세지만 현재로선 미국이 지상군을 동원해 직접 개입할 단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케리 장관은 특히 이날 “’다에시’(Daesh)는 점점 고립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에시는 ‘이라크·샴 이슬람국가’(ISIS)의 아랍어식 약자로 이 단체가 칼리프 체제의 국가라고 선포하며 IS로 개명하기 전에 썼던 명칭이다.

케리 장관은 그간 이 단체를 ‘ISIS’로 불러왔다.

다에시라는 용어엔 IS를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단지 무장 테러집단으로 여긴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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