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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이 28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관악 마에스터페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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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이 28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관악 마에스터페어’에 참석했다.
‘관악 마에스터페어’는 장인이라 불릴만 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관악구소상공인회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게나 공장의 디자인과 시설물을 새롭게 꾸며주고 사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날 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판촉전도 진행됐다.
관악구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과 자생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올해 1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법인으로 인정받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리더스아카데미’, ‘관악구와 함께 하는 리더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4만명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에스터, 명인의 자세를 가지고 생산, 유통을 맡게 되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진정한 동반성장, 경제민주화는 큰 것뿐 아니라 작은 것도 함께 잘돼야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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