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맞춤훈련센터 첫 개소
그동안 장애인 직업훈련은 접근성이 걸림돌이 됐다. 장애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은 전국에 5곳이 있다. 훈련기관 수도 적지만 도심과 멀어 접근성도 떨어진다. 일반 직업훈련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나 배려를 기대하기 힘들다 보니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박승규 이사장은 “장애인의 직업훈련 기회 확대 및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훈련을 활성화하겠다”면서 “권역별로 훈련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1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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