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설악산 탐방로 자연 모습으로 복원… 내년까지 주변 음식점·상점들 철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 탐방로 주변 음식점과 상점들이 철거돼 자연 모습으로 복원된다.

2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설악동 탐방로 변에 위치한 9동의 음식점과 상점을 내년까지 철거하기로 했다. 비선대와 비룡폭포, 울산바위를 오르는 탐방로 입구에는 음식점과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영업 중이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보니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나 건물이 낡아 미관 훼손 및 호객행위와 음주 산행, 오·폐수 발생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철거 필요성이 제기됐다. 여행문화가 다양화되면서 설악산을 찾는 단체 관광객이 감소한 것도 이번 결정에 힘을 더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토지와 건물을 소유한 신흥사와 입주자들과 합의를 거쳐 울산바위와 비룡폭포 입구에 있는 음식점과 상점 8동은 올 연말까지, 음식점은 내년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정정권 공단 환경기술부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권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11-24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