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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자유학기제 호응… 중학생 진로 체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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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교육부 협약… 올 2학기부터

중학생의 진로탐색을 대기업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 동안 문제풀이식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토론, 동아리, 진로탐색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국 중학교 3186곳의 25%인 811개교가 실시했고 올 2학기 72%인 2301개교가 참여한다. 내년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진로·체험활동 공간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경제인연합회·교육부 간 MOU 체결식’에 참석한 황우여(오른쪽)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경련은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학생들에게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주요 기업들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전경련과의 협약에 따라 올 2학기부터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한화, CJ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자원·에너지, 미디어·문화, 우주·항공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진로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경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내 사이트를 구축하고 상반기에 일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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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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