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지하화’ 염원 뜨겁다… 서명자 10만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시의회, 호텔부지 매각 또다시 부결… 고양 “킨텍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태백산맥의 지붕’ 올라 힐링… 이제는 ‘K웰니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英 홀린 ‘정선 아리아라리’… 세계로 뻗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분야도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문체부, 전문가 협의회 발족

정부가 관광분야에서도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관광자원을 가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 공적개발원조 협의회’를 발족, 20일 1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면서 “민간 소통 채널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사업 2년 전부터 예비검토제를 도입해 관계 기관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개발연구원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10명 안팎으로 협의회가 꾸려진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최빈국 약 50%의 3대 수출이익 산업 중 하나이자, 개발도상국 외화 수입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등 저개발국가의 주요 경제 산업이다. 한국은 지난 2월 스텝(ST-EP· 지속 가능한 관광 및 빈곤 퇴치)재단에 가입했다. 또 국제기구화 및 본부 유치 추진 등 관광개발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1961년 방한 관광객 약 1만명이던 나라에서 2014년 1217만명으로 늘어나게 된 노하우를 전파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6개월마다 협의회를 개최해 관계부처 및 기관의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관광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범정부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5-05-20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