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이르면 9월 현장작업 착수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현장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인 해수부가 앞서 제출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공개한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의 3차원 선체분석 영상. 김우남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DB |
스비처·타이탄-태평양해양산업 등 해외업체 2개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리졸브마린그룹-살코 컨소시엄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7월 초 제안서 평가 후 총점 1순위 업체부터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중 해상 작업을 시작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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