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1일부터 시행돼서다. 이 법의 시행으로 전기, 수도, 가스가 끊긴 가구나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가운데 위기 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이 추가로 주어졌다.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원희목 원장은 “사회보장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으로서 사회보장 정보망을 구축하고 활용해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5-07-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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