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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양심층수 활용 제품 전략적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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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위주서 화장품·의약품 등 확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리리코스’ 등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해양심층수 활용 제품의 매출을 연내 30% 이상 늘리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하반기 정책 방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우리의 해양심층수 시장 매출액 규모는 110억원인 데 반해 일본은 우리의 300배에 달하는 3조원, 대만도 6000억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현재 ‘먹는물’ 위주 제품에서 화장품, 의약품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말까지 해양심층수 활용 제품 종류를 기존 69종에서 식품, 의약소재, 화장품 등 83종 이상으로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69종 가운데 54종은 먹는 심층수로 제품군이 단조로웠다. 또 매출액도 15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금까지 매출액의 80%는 먹는 심층수가 차지했다.

해수부는 기능성 제품 등 해양심층수의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제품 다양화와 수출 증대를 통해 내년에 2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수부는 하반기 식품 이용 범위를 6개에서 전체 식품군으로 확대하고 해양심층수 통합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육성 방안에 따라 기초·응용연구와 제품 개발, 기업 창업과 홍보·판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7-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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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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