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농업형 창조경제’ 세종시 스마트팜 전국 확산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저가형 및 대규모 온실용인 복합환경제어형 비닐하우스 9월까지 출시

농업형 창조경제의 핵심인 세종시 스마트팜(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센터·센터장 최길성)와 SK텔레콤(대표 장동현), 나래트랜드(대표 최승욱)를 비롯한 9개 농업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은 29일 충남 조치원읍 세종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전국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SK텔레콤은 농촌의 다양한 스마트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세종창조마을에 시범 설치된 중소비닐하우스형은 물론 일반 밭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가형과 대규모 온실용인 복합환경제어형을 오는 9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연동면 세종창조마을에서는 전체 농가(120농가) 중 100 농가가 SK의 도움을 받아 딸기·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 온·습도 센서 및 CCTV 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시설을 제어하는 중소비닐하우스형 스마트팜을 구축, 운영 중이다.

또 SK텔레콤은 MOU 체결 벤처기업과 함께 스마트팜 적용 대상을 현재의 농업 중심에서 축산 및 양식 등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팜에서 산출되는 농작물 생육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Cloud) 및 관제시스템을 MOU 참여 벤처기업에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에 스마트팜 영업대리점 100개와 애프터서비스(AS) 전문대리점 10여개도 설치한다.

특히 AS 전문대리점에서는 단말의 상태 점검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인 관제서비스(IoT-DMS)도 무료로 제공한다.

세종센터와 SK텔레콤은 ICT를 활용한 창조마을 조성에 힘을 쏟으면서 유통·체험관광 등 6차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는 농업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최영찬 교수(농업경영), 최홍림 교수(축산), 충남대 박종석 교수(원예), 순천대 여현 교수(농업 ICT), 한국농어촌공사 김진택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전문가와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권 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세종시의 스마트팜 시범사업에서도 확인했듯이 농업 분야에 도입한 최신 ICT 효과는 매우 크다”며 “국내 적용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길성 세종센터장은 “세종센터가 농업을 테마로 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국내 농업 ICT산업 발전을 이끄는 구심이 되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