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도봉산에서 지역특색 살린 산사축제… 부안군 축하공연·사찰음식전 등 즐길거리 풍성
둘째날인 3일에는 사찰음식전, 바자회와 함께 영산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산사음악회에선 ‘잃어버린 우산’의 가수 우순실, 국악실내악단 슬기둥과 색소폰 연주자 김병열, 가야금병창그룹 어울림, 정혜선원 합창단, 사랑의 하모니 등이 출연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도봉산 산사축제는 도봉구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축제는 무엇일지 고민하며 준비했다”면서 “구민 여러분이 10월의 첫 주말을 가족과 함께 도봉산으로 나들이하여 도봉의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한바탕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0-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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