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식약처 전신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포함하면 6대 청장인 김정숙 청장 이후 두 번째 여성 수장이었다.
2008년 여성으로는 처음 식약청 국장에 올랐다. 2009년에는 식약청 산하기관인 국립독성과학원장을 맡아 식약청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활동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3-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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