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갖고 송지오(69) 삼성전자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97명을 포상했다. 송 국장은 삼성전자의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협약 체결을 주도해 우수 기능인력 1만 7345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의 국제기능올림픽 5회 연속 우승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30년간 기계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기능장 4종목과 기사 12종목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박진현(56) 포스코 기술교육그룹 총괄이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9-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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