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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업체 공개경쟁 입찰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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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청소행정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꾼다.

광명시는 청소행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년 넘게 시행해온 ‘경쟁적 수의계약’ 입찰방식을 탈피해 단계적으로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청소대행업체 도급계약에 문제점이 많고 각종 민원들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청소대행사업 계약 방식을 2019년까지 3단계로 바꾸기로 했다. 첫 단계인 내년에는 기존의 경쟁적 수의계약 방식을 유지하되 입찰과정에서 최대한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청소대행업체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미흡 업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한다. 이어 2018년 계약 때는 7개의 청소대행구역을 1곳 줄여 6개 구역으로 조정한다. 마지막 단계인 2019년에는 청소대행구역을 5개로 조정해 2개 업체를 탈락시키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청
이 경쟁입찰방식은 시·군·구로 제한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의 영업구역을 최소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한다는 선 조치가 전제돼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 또 폐기물관리법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의 공개경쟁입찰을 명문화하는 등 제도개선이 수반돼야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외부 전문회계법인에 정산검사를 의뢰해 사업비 집행을 투명하게 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기로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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