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도 봉사활동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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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왼쪽 세번째) 등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지역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김천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학송 사장과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25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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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25일 진행된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연탄 배달에 나선 고예림 선수는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연탄을 나른 다른 선수들도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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