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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환경청은 보사부, 교통부 등 각 부처에 나누어져 있던 업무를 이관받아 환경보전과 공해 관련 업무를 전담했다. 1990년 환경처로 개편된 이후 1994년 12월 환경부로 승격됐다. 현재 미세먼지 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는 2014년 5월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국립환경과학원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를 신설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1월 들어 1㎥당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매우 나쁨’(일평균 101㎍ 이상)에 육박했다. 미세먼지 공습으로 환경부도 더욱 바빠지게 됐다.
국가기록원 제공
2018-01-22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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