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은천동 ‘우리동네 살리기’ 희망지 선정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년 이상 노후 건물 전체의 73%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사전 단계
추후 확정 땐 3년간 125억 지원


서울 관악구 은천동이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관악구는 서울의 24개 주민 공동체가 사업 공모에 지원한 결과 은천동이 동대문구 제기동과 함께 소규모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살리기’ 희망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사전 준비단계다. 지역 주민에게 도시재생에 대해 교육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다.

은천동(3만 1000㎡)은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73.6%에 이르고 주차장,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해 재건축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됐다. 구는 앞으로 9개월 동안 4000만원의 사업비로 도시재생 교육, 주거 환경 개선 등에 나선다. 후속 연계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주민과 함께 자생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연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간 1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주민과의 소통,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다음 연계사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2-06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