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시민 휴식처로 안착… ‘광장숲 2차 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0월부터 ‘서울지갑’·‘서울시민카드’ 통합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폭염 속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첫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 연 동대문… 유소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냥 잘하죠?’…순식간에 다람쥐 낚아채는 고양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집고양이가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사냥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은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쓰레기통 사이에 숨어있는 다람쥐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모리스’라는 이름의 집고양이가 마당의 나무 뒤에 앉아 무언가를 가만히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모리스가 바라보는 것은 다름 아닌 쓰레기통 위를 돌아다니는 다람쥐다.

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은 “모리스가 조금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그는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상황을 전한다. 그는 “다람쥐가 지금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 다람쥐에게 정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 초간 미동도 하지 않고 있던 모리스는 갑자기 마당을 뛰쳐나간다. 이어 쓰레기통 뒤로 들어가 다람쥐에게 달려든다.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등장에 다람쥐는 도망을 시도하지만, 모리스는 쓰레기통으로 뛰어올라 순식간에 다람쥐의 목을 낚아챈다.

남성은 “정말 믿을 수 없다.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람쥐는 온몸을 비틀며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모리스는 다람쥐의 목을 더욱 힘세게 물며 놓치지 않는다. 결국 다람쥐는 숨이 멎은 듯 움직임을 멈추고, 집 안으로 들어오려던 모리스가 자신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멀리 도망가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한편 고양이에게 사냥은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어미 고양이들은 종종 새끼 고양이들에게 작은 쥐와 새를 데리고 오는데, 이를 통해 새끼 고양이들은 사냥 기술을 습득한다.

사진·영상=Pablo Quesob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첫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 연 동대문… 유소년 카

스탠드업 패들 등 무료 체험 진행 초등생 발굴해 카약 인재 육성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