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할인에 대중교통 마일리지까지…혜택 늘어나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홍콩 대형 화재 같은 일 없도록”…서울시, 고층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H 품은 ‘강동히어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건강 공동체’ 구로… 주민과 성과공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인님은 내가 지킨다!’…쓰러진 주인 곁에 찰싹 달라붙은 반려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인님은 내가 지킨다!’

쓰러진 주인이 걱정됐던 반려견이 주변 사람들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인 곁에 남아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케 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거리에서 포착된 반려견과 주인의 훈훈한 우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들것 위에 누워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는 모습과 그 옆으로 개 한 마리가 맹렬하게 짖어대는 모습이 담겼다. 개는 쓰러진 남성에게 가고 싶은 듯 계속해서 짖어대고, 사람들은 개가 남성 가까이 가지 못하게 개를 붙들고 있다.

구급대원들이 남성을 들것으로 옮기기 위해 보호대를 연결하자, 사람들의 손에 붙들려 있던 개가 몸부림치더니 이내 남성에게 달려간다. 이어 남성의 배에 발을 올리고 찰싹 달라붙은 개는 구급대원들이 남성을 이상한 곳으로 데려갈까 걱정되는 듯 연신 짖어댄다.

남성이 흥분한 반려견을 달래기 위해 괜찮다는 듯 연신 몸을 쓰다듬는다.

영상을 촬영한 한 남성은 “당시 누나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구급차가 왔다”면서 “반려견은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주인을 돕는 것보다 자신이 그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국공립 어린이집 늘리고 등하굣길 동행… ‘보육 도시

지방정부 정책 대회 ‘복지 최우수’ 정원오 구청장 “촘촘한 돌봄 앞장”

저소득 부모 겨울나기 걱정 없게… 분유 지원한 서초

산후조리원연합회와 전달식 진행 2000만원 상당 루비락 500통 기부

“부르면 달려갑니다” 주민과 함께 현안 풀어 가는

박준희 구청장 ‘이동 관악청’ 눈길

중구·조선호텔앤리조트 ‘2000㎏ 김장 나누기’

독거 어르신·저소득 가구에 전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