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권익위 “공상 판정 후 숨진 예비역, 순직 심사 대상에 포함해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군 복무 중 발병으로 ‘공상’(公傷·공무수행 중 부상) 판정을 받았다면 전역 후 숨져도 순직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상으로 전역해 해당 질병의 직접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전공사상심사 대상과 전사자·순직자 구분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순직 여부를 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 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5년 4월 군의관으로 육군에 입대 했던 A대위는 군 복무 2년 3개월만에 뇌종양 진단을 받아 군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무복무 기간 1개월을 앞둔 2018년 2월 의병 전역했다. 하지만 전역 11일 후 뇌종양이 악화돼 숨졌다. 이에 부인 B씨는 남편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육군에 전공사상 심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육군은 예비역인 A대위는 현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B씨의 심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B씨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대법원이 직무상 질병으로 퇴직한 자가 전역 또는 퇴직한 뒤 그 질병 때문에 사망한 경우, 전역사유와 관계없이 순직군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점에 비춰봤을 때 전공사상 심사 대상이 포함돼야 한다는 게 권익위의 판단이다.

권익위는 군인사법·국가유공자법·보훈보상대상자지원법의 적용 대상 역시 전역자·퇴직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점, 의병전역을 하지 않고 의무복무를 지속 했다면 현역 군인 신분으로 전공사상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점 등을 종합 고려할 때 예비역도 전공사상 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