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험생 안전 고려
관세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오는 28일 시행예정이던 ‘2020년 제37회 관세사 국가자격시험’ 제1차 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및 위기 경보 ‘심각’ 상황이 유지됨에 따른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시험 연기는 국가자격시험(www.Q-Net.ok.kr) 관세사 누리집 및 수험생들에게 개별 문자 메세지 발송을 통해 공지했다.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며 1차 시험 일정변경에 따라 제2차 시험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