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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역사랑상품권 13조 3000억어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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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전년보다 4.2배 증가
실제 소비도 99.8%… 올핸 15조 발행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대폭 늘리면서 지난해 전국 판매액이 13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15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역상품권은 지자체가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만 쓰도록 발행하는 지역화폐 개념의 상품권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에서 판매한 지역상품권 판매액이 모두 13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보다 4.2배, 2018년보다 35.9배나 늘어난 규모다. 일부 지역에서 아동수당이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 ‘정책발행’ 3조 8000억원까지 포함하면 17조 1000억원에 이른다.

주민이 지역상품권을 구매한 뒤 실제 지역에서 소비한 비율도 99.8%나 됐다.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도별로는 경기(2조 5100억원), 인천(2조 4945억원), 부산(1조 2385억원), 전북(9936억원),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전북 군산(4971억원), 경북 포항(4034억원), 경기 화성(2799억원) 등 순으로 판매액이 많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1-0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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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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