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경찰서·방범대 간담회 개최
순찰 주 7~8회 늘리고 주간에도 활동
은평구는 지난 7일 범죄예방을 위해 은평경찰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무차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은평구 자율방범대는 서부·은평 2개 연합대와 16개 동 별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현재 총 35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야간 방범 순찰 및 합동 순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 주 4~5회 하던 순찰을 주 7~8회로 늘리고, 야간활동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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