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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밭농업 기계화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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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부터 저장까지, 총사업비 55억 확보 5개 군 지원


전라남도가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양파 수확기계 시연회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논 농업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 마늘 등 밭 농업의 기계화율 높이기에 나섰다.

기계화율이 99%에 달하는 벼농사와는 달리 밭 농업은 농작업이 복잡하고 소규모 경작에 작물 종류도 많은 특성 때문에 기계화율이 63.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밭농업 주산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비 55억 원(국비 28억 원·지방비 27억 원)을 확보해 고흥과 해남, 무안, 함평, 신안, 5개 군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양파와 마늘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 파종 정식부터 수확, 저장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이다.

시군에서는 관련 농기계를 구입해 지역농협과 작목반, 영농법인에 장기 임대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3일 무안군 해제면을 시작으로 농업 관련 기관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파 수확기계의 사용 방법 설명 및 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밭 농업 기계화와 노지 스마트농업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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