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시·도서 26억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지정 기탁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전남도와 전국 13개 시·도는 14일 현재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총 26억원을 기택해 피해 유족들에게 성금 전달을 하고 있다.
13개 시·도의 성금은 설 이전에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도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기탁을 통해 유가족이 조금 더 빠르게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희망하고,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항공 안전 강화와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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