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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오폭 사고’ 재난소득금 이동면 전체주민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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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엔 100만원·나머지 주민엔 50만원


공군 참모총장 오폭사건 사과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군 KF-16 전투기 오폭사건 기자회견에서 사과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포천시는 공군 ‘오폭 사고’ 지역인 이동면 전체 주민들을 상대로 재난기본소득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만원의 재난소득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이동면 노곡2~3리 주민 등 피해 주민이 아닌 다른 이동면 주민들에게도 50만원 재난소득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고일인 지난 6일부터 공고일까지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계속 둔 사람 또는 사고 당일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포천시 다른 읍면으로 전출한 사람이다.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포천시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출했거나 오폭 사고 관련 재난소득금을 이미 지급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재난소득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주말에도 접수한다. 재산소득금은 신청이 완료되면 계좌로 지급된다.

시는 접수 장소 등 세부 일정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소득금 확대 지급은 오폭 사고로 인한 지역 상권 붕괴를 막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재난소득금 지원을 위해 약 23억원 예비비를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 실수와 지휘관의 관리 소홀이 겹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지난 13일 기준 민가 170여 채가 부서지고, 200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으며 부상자도 4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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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