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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병해충 방제 탁월한 김 활성처리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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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현장 시험 거쳐 국내외 특허 출원, 올해 본격 공급


고흥 도화면 김 양식장


전라남도가 병해충 방제와 약제 효능이 탁월한 김 활성 처리제를 개발했다.

2년여의 현장 시험을 거쳐 효과 검증을 마치고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친 김 활성 처리제는 올해 양식 시기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김 활성 처리제는 양식 효능시험 결과 기존 활성처리제에 비해 파래를 100% 구제하고 요각류(갑각류의 일종)를 140% 제거할 수 있다.

균 억제력과 병해충 방제, 중금속(카드뮴) 제거 등 약제 효능이 탁월하고 작업시간 단축과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국내외 특허 출원으로 지식재산권도 확보했고 4개 시군, 1100ha의 현장 시험 사용을 거쳐 검증도 마쳤다.

이번 김 활성 처리제 개발은 그동안 어업인들이 효능이 떨어지는 기존 활성처리제를 기피하고 불법 무기산을 사용해 단속에 적발되는 등 부작용이 많아 새 활성처리제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은 서울대(책임연구원 하남출 교수)에 의뢰해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업인의 숙원 해결을 위해 무기산을 대체할 안전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현장 시험을 거쳐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며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케이-김(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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