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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8%, 일본에 ‘호감’…갤럽 “역대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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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이 재운항된 2023년 10월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키타로 공항에서 돗토리현 시민들이 한국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2023. 10. 25 도준석 기자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일본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이는 이전 조사인 2022년 8월(21%)보다 17%포인트(p) 오른 수치다.

한국갤럽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조사가 시작된 1989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호감도(41%)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비율은 45%였고,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일본 사람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56%로 조사됐다.

특히 20대에서는 일본 사람에게 우호적이라는 응답이 77%로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항일 독립운동가’하면 생각나는 인물을 조사한 결과(3명까지 자유 응답) ‘안중근’(47%), ‘유관순’(45%), ‘김구’(43%)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안중근(52%), 여성은 유관순(5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2.1%,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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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