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최대 2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지반침하 신속 대응체계’ 구축 완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움스프렌즈’ 지자체·공공 캐릭터 최우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남, 축제 현장 찾아가는 세무상담 인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한민국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도약할 때”…뉴욕 동포 만난 이 대통령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재외국민 등 투표 제도 개선도 확실히 해낼 것”


이재명 대통령 부부, 뉴욕 동포간담회 국민의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뉴욕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재미 동포들을 만나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도약할 때”라며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정상화됐음을 강조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동포 간담회를 열고 “원래 조국이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을 걱정해야 되는데 우리 재외 국민들이 본국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일이 꽤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리 대한국민들은 위대한 존재들”이라며 “전 세계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서 소위 경제적으로 성공한 산업화를 이뤄내고 거기에 더해서 민주주의까지 이뤄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들이 잠시 걱정했지만 대한민국은 아주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문화 강국으로, 군사 경제 강국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재도약을 강조한 이 대통령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군사적으로, 외교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우리가 세계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리고 대한민국 영토 내가 아니라 전 세계에 발 딛고 사는 우리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 참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다니면서 또는 메시지로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투표하기가 왜 이리 어렵냐라고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우리가 말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해볼라니까 기회를 안 주는 것은 정말로 문제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력이 이렇게 신장했는데 재외국민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제도 개선도 확실하게 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욕 김진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