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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신동 쪽방촌에 ‘온기창고 4호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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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하이트진로가 온기창고 4호점에 제철 과일과 채소가 담긴 ‘비타민 꾸러미’를 지원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역·돈의동·영등포에 이어 창신동 쪽방촌에 네 번째 ‘온기창고’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16일 창신동 쪽방촌에서 온기창고 4호점 개소식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의 기부전달식을 열었다. 온기창고는 후원받은 생필품을 매장처럼 진열해 쪽방 주민이 무료로 지급된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이날 창신동 온기창고의 첫 후원자인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는 3000만원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권오성 서울경제위원장과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전달식 이후 대한상의 관계자들은 물품 진열과 함께 쪽방 주민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 ‘온기창고 1호점’ 서울역 쪽방촌 주민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이 담긴 ‘비타민 꾸러미’를 지원해 오고 있는 하이트진로도 이날 온기창고 4호점에 딸기 1팩과 팥알이 담긴 ‘비타민 꾸러미’를 지원했다.

창신동 온기창고는 주 2회 운영되며,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그동안 온기창고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창신동에 문을 연 4호점도 지역에 알맞은 주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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