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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훼손 논란에 멈춘 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상반기 중 노선 확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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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인천시는 습지 훼손 논란으로 멈춰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경기 안산 구간 노선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제2순환선은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등 260.34㎞를 원형으로 잇는 도로다. 대부분 개통했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인천~안산 구간(11.4㎞)만 답보 상태다.

이 구간이 습지보호지역인 송도 갯벌을 통과하면서 환경 훼손 논란이 제기돼 수년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8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과정에서 습지 훼손과 경제성, 고속 주행 안정성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민관협의회와 노선 변경 등을 논의해 조만간 변경 노선안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의 보완 요구사항을 해결할 변경 노선을 선정하고 이 변경 노선이 환경영향평가에서 통과되면 상반기 중 노선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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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