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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동 전쟁 피해 기업 지방세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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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입증자료 2건 이상 제출
G밸리 3단지 기업지원센터 전담창구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서울 금천구는 중동 정세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금천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수출 차질, 물류비 상승, 대금 결제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중소·중견기업이다. 필요한 경우 해운·항공·정유·석유화학 업종과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4월 말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과 5월 말 개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6개월 범위에서 연장된다. 필요할 경우 최대 1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납부기한 안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했다.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와 계약서, 이메일, 공문 등 관련 피해를 입증할 자료를 2건 이상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거래 지연이나 물류 차질 등은 합리적인 사유가 인정되면 폭넓게 인정한다.

또한 기업 1만 6000여개가 밀집한 가산동 G밸리 3단지 기업지원센터에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부터 신청, 처리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장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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