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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이불 빨래, 걱정 마세요” 담양군…마을공동 세탁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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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서면 마을공동 세탁방 정식 운영 들어가
고향사랑기금 활용, 거동 불편한 어르신 등 ‘호응’


전남 담양군이 운영에 나선 ‘마을공동 무료 세탁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고서면에서 정식 운영에 들어간 ‘마을공동 빨래방’.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실시하고 있는 ‘마을공동 무료 세탁방’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금 공모 사업으로 조성한 고서면의 ‘마을공동 무료 세탁방’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문을 연 결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17일 밝혔다.

고서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빨래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세탁방을 16회 시범 운영한 기간에 28개 마을에서 이불 207채를 세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피가 큰 이불은 일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워 위생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서면 마을공동 세탁방은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마을공동 세탁방 지원사업을 비롯해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돌봄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아동·청소년 마음 돌봄 ▲지역아동센터 지원 ▲방역 장비 지원 ▲소상공인 야간 경관 조성 등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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