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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선정 건축주 설명회 가져
8개 건물에 10개 기업 입주 예정


글로벌웹툰허브센터에서 열린 원도심 콘텐츠 창·제작기지 조성을 위한 임대 선정 건축주 설명회 모습.



애니메이션·웹툰 기업들이 입주 중인 원도심 콘텐츠 창·제작기지


순천시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콘텐츠 창·제작기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수도권, 제주도 등 16개 기업의 입주 신청을 받았다. 이어 건물 매칭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건물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원도심 18개 건물에 30개 기업이 입주한 바 있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시는 지난 15일 글로벌웹툰허브센터에서 콘텐츠 창·제작 임대 대상 건물로 선정된 건축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축주와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건물의 임대료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사 추천과 함께 내부 가구·집기류 등 정리, 향후 상생 협약 및 임대차계약을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임대료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7월까지 기업 의견을 반영한 리모델링을 실시해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 관련 기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필요할 경우 추가 설명회 등을 수시로 열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건축주는 “오랫동안 건물이 비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천시가 임대 후 리모델링을 통해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원도심으로 입주해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7월 전담 부서인 콘텐츠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로커스, 케나즈 등 47개 콘텐츠기업을 유치하며 정부의 K-콘텐츠 정책 기조에 발맞춘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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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