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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차, 통합심의 조건부의결 “48층 총2056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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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로변 문화공원·단지 내부 공공보행통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통합심의위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2차 아파트는 최고 48층, 총 2056세대로 탈바꿈한다.

시는 전날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7만 9638.1㎡)로 용적률은 299.98%가 적용됐다.

시는 “이번 계획은 한강변 입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한강변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체적 수변경관 창출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축하도록 했다”면서 “사업지 북측의 한강과 반포한강시민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반포대로변에는 광역통경축을 따라 문화공원을 조성해 한강공원과 연결 공간을 만들도록 했다. 시민 누구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게 반포한강시민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단지를 통과해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수변특화 공공개방시설인 아트 및 북라운지, 갤러리 카페와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도 마련된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공공 개방시설은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부채납을 통해 치안센터와 아버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의 치안과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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