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반도체 기업들, 상생을 위하여 힘 모은다! - 특허청, 반도체 산업 특허 경쟁력 강화 위한 '반도체 지식재산(IP) 협의체' 출범 -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 25.(화) 10시 30분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반도체 산업의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 기업,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반도체 지식재산(IP)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SK하이닉스(주) 등 반도체 기업 9개사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총 16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심사서비스 제공, 고품질 특허 창출과 대외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는 특허청의 반도체 심사 전략*을 소개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들로부터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주요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부터 소재·부품·공정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기술 전 분야에 대한 특허출원을 심사하기 위해 반도체심사추진단을 정규 직제화('24. 12. 31.)
향후 반도체 지식재산(IP) 협의체에서는 반도체 분야의 통일된 특허성 판단기준 정립과 특허동향 분석 결과의 공유 등 산·학·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반도체 기업들이 지재권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반도체 지식재산(IP)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과 소통을 활성화하여 기술 유출이나 특허·영업비밀 침해 소송 등 분쟁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분야 지식재산(IP) 정책을 도출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영역들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지식재산(IP) 협의체에 관심 있는 기업·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특허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특허청 반도체심사추진단(042-481-8590)으로 하면 된다.
* https://www.kipo.go.kr/club/front/main/index/mainIndex.do?clubId=semicon(반도체특허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