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너지효율사업 3월 5일부터 선착순 모집 |
- 단열·창호 공사, 고효율에어컨 교체 지원… 1,076억원 투입, 5.4만가구 지원 - 관할 행정복지센터 접수… 콜센터 문의 1670-7653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 단열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3월 5일(수)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및 바닥 공사, 창호교체,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이 있다. 올해는 이 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하여, 난방지원은 3.6만 가구와 250개 시설을 지원하고 냉방지원은 1.8만 가구와 500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신청 가구 및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별도 자부담은 없다.
사업 신청 방법은 3월 5일 수요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냉방지원사업은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방지원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을 통합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1670-7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냉방사업은 여름까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청 접수 종료일이 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이 사업은 지난해 난방 36,977가구, 냉방 18,034가구를 지원했고, 난방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22.6%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