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는 산업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3社와 함께 2.28(금) 테네시를 시작으로 3.5(수)까지 켄터키, 오하이오, 미시간 등 주정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여 IRA 등 우리 배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

최 대사는 3.6(목)에 인디애나 코코모市에 위치한 스타플러스 에너지(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법인) 공장을 방문하여 대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남은 순회 아웃리치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인디애나는 최대 규모의 대미 배터리 투자가 진행중인 지역이며, 미국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 GM과의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 대사는 동 투자에 대해 "한미 배터리·전기차 산업 협력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라 평가했다.

최 대사는 3.7(금)부터 3.10(월)까지 인디애나, 애리조나를 방문하여 순회 아웃리치를 마무리한 후, 워싱턴 D.C.에서 한-미 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IRA의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효과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 대사는 앤디 베쉬어 켄터키 주지사 등 주정부 인사들을 만나"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지속되기 위해 IRA 등 투자 환경이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득하는 한편, "우리 배터리 기업이 투자하는 7개 주가 IRA에 관해 연방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지속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