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봉사한 모범적인 공무원을 추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추천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내달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인사처 '자랑스러운 공무원이야기' 누리집(mpm.go.kr/best_officer) 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시·도 및 시·도 교육청 누리집 등에 마련된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추천서를 인사처에 우편으로 송부하거나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도 있다.
또는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추천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 시 제11회 공무원상의 심사대상에 포함되고, 이후 접수된 추천서는 내년도 공무원상 심사대상에 자동 포함된다.
다만, 인사처 누리집을 제외한 기관별 온라인·대면(오프라인) 접수창구는 올해 추천자 접수 기간인 5월 14일까지만 운영된다.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전달돼 기관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사처로 재추천되고, 이후 인사처의 심사 및 선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공로에 따라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된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많은 공직자들의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공무원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만난 최고의 공무원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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