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구청장은 2010년 취임 직후부터 매주 목요일을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성 구청장은 지난해 말까지 총 422팀, 1093명의 주민을 만났다.
특히 구는 구민과의 대화의 날 성과를 모두 모아 2011년 말 성과보고서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民one(민원) 이야기’로 펴내기도 했다. 여기에는 당시까지 성 구청장이 만난 주민 수, 처리 민원 건수, 장기 과제 등과 함께 개별 민원을 해결한 과정까지 모두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애로 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구민들이 살기 좋은, 세계 속의 용산으로 거듭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0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