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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닦은 한국어 제대로 뽐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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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용산 외국인 말하기대회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이태원 국제 빌리지센터 소속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어 습득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센터에서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70~80명이 참여한다. 지난 2~5일 예선을 거친 12명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한국 생활 이야기 또는 모국 소개, 자기소개 등을 3분가량 발표한다. 센터 내 한국어 강사와 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원고를 통한 쓰기 능력, 발음, 말하기 속도, 주제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대회에선 1등(3명), 2등(3명), 참가상(6명)을 뽑는다. 구는 또 재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본선 진출자 외에도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나설 경우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엔 일본인이 많이 거주하는 동부이촌동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대회를 치른다. 성장현 구청장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달아오른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국인 대상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12-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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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