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소중한 ‘내 방’… 앞으로 자립도 하고 싶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국 최초 ‘재난대응 물품 비축소’ 경기 부천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제주 개발 녹차 ‘금설’ 국내 1호 차 품종 등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녹차 품종 ‘금설’이 우리나라 1호 차 품종으로 등록됐다.

국립종자원은 2012년 3월 품종보호 출원한 차나무 금설에 대해 2년간 현지 재배 심사를 마치고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식적인 국내산 차 품종이 없어 대부분 해외 품종에 의존해 왔다.

2006년부터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국산 자체 품종 육성을 시작해 8년 만에 국산 1호 차 품종을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금설은 아미노산, 데아닌,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많아 품질과 맛이 월등하고 새싹 수가 일반 품종보다 2배 많을 뿐만 아니라 병 저항성이 강한 특성이 있다. 특히 다른 품종에 비해 잎이 작고 연해 명품 수제 차(세작급) 전용 품종으로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지역 녹차산업은 1995년 재배 면적 107㏊에서 2012년 338㏊로 늘어났고 농가 수도 90여 농가에 이른다.

김창윤 제주농업기술원 홍보담당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체 품종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신품종 금설을 개발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4-03-28 2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