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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포커스] 노원구 ‘여풍당당’ 첫 여성의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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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의장에 김승애 의원 선출

“부족함이 많은데도 노원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선출돼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노원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인 김승애(52·새정치민주연합·3선) 의장은 22일 이렇게 화답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구의회는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운영위원 스터디와 더불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를 생활신조로 삼은 김 의장은 더욱 깊게 해야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원 출신으로 2000년부터 천애재활원의 주방봉사를 시작으로 명절이면 마들복지관의 명절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데 동참해 왔다.

구의회는 지난 7일 제2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7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부의장으로는 역시 3선인 임재혁(54·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다. 임 부의장은 6대 의회에서 행정재경위원장을 지냈다. 상임위원회에선 운영위원장에 오광택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송인기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봉양순(이상 새정치연합)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마은주(새누리당) 의원이 뽑혔다.

제7대 의원 21명 중 여성이 9명(전체의 43%)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해 세심한 의정활동도 기대된다. 6대 의회에서는 22명 중 6명(전체의 27%)이 여성 의원이었다. 또 올해로 구의회 출범 23년을 맞아 처음으로 아버지에 이어 딸이 구의원에 당선돼 2대가 같은 선거구에서 기초의회에 입성하는 진기록도 나왔다. 6·4 지방선거에서 월계4동 후보로 당선된 오한아(36·새정치연합) 의원은 2002~2006년 4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오동수 전 구의원의 딸로 같은 뿌리의 정당에다 같은 지역구를 물려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7-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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