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준·주거·학력·결혼 등 10% 선정 방문·전화 설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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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한 복지관리사가 최근 지역 장애인 노인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동작구 제공 |
실태 조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사를 위해 삼육대 산학협력단과 학술 용역을 체결하고,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조사를 벌인다. 표본추출 방식으로 지역 장애인구 중 10%를 선정해 방문 또는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소득수준, 주거환경, 학력, 결혼 여부 등 객관적 지표와 만족도, 폭력·차별 경험, 장기발전을 위한 의식 등 주관적 지표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6-29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