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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얘기를 잘 새겨듣고 반영하겠습니다. 구청이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라면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조은희(오른쪽) 서초구청장이 30일 방배동 공영주차장 강당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주택 민원을 청취하는 아파트톡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지난 3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방배1동 공영주차장 강당. 방배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 주민 150명이 모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월 1회 소통하는 일명 ‘아파트 톡’ 행사 현장이다. 지역 내 주택 유형 중 65% 이상이 아파트인 만큼 쏟아지는 공동주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조 구청장은 소통 전문가로 통한다.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은 기본이고,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을 중시한다. 학부모들의 민원을 듣는 자리인 ‘스쿨톡’에서부터 어린이집을 찾아 육아 고충을 나누는 ‘보육톡’,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챙기는 ‘골든톡’, 민방위 대원과 지역 안전을 논하는 ‘안전톡’까지 분야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장을 운영한다. 행사는 긴 인사말과 일방적 시책 홍보 대신 주민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실제로 스쿨톡은 학부모 요구사항에 따라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창구로 자리잡았다. 보육톡은 구의 손주돌보미 제도가 지난 7월부터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되는 계기가 됐다. 지난 3월 민방위 대원 6200여명을 만난 안전톡에서는 골목길 주차문제에서부터 정체를 일으키는 사거리 꼬리 물기 등 지역의 교통 관련 민원이 쏟아졌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즉석에서, 혹은 1~2일 내에 문자나 전화로 답한 뒤 처리에 들어간다. ‘구청장이 바란다 톡방’, ‘365현장체크 톡방’ 등 조 구청장 주도로 간부들이 톡방에 함께 참여해 민원과 해법을 공유한다.

조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면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 몰랐던 불편을 알게 되니 얻는 것이 많다”면서 “주민이 제안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더 많이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9-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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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