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정난에 주요 사업 축소·보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만명…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이태원서 ‘앤틱&빈티지’ 봄 축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젠 명동 노점에서도 신용카드 긁으세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구, 남대문시장 등 981곳
실명제 노점에 단말기 설치
중부시장 20곳 카드 결제 시작

서울 중구 중부시장의 한 건어물 노점에서 손님이 신용카드로 상품을 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일대 노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역의 노점 981곳과 함께 가격표시판과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노점들은 모두 현재 실명제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이달 중부시장 상인들과 가격표시판 및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중부시장 노점의 78곳 중 20곳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했고, 10곳이 가격표시제에 참여 중”이라며 “카드수수료, 사업자등록 시 건강보험료 급증 등 어려움이 많지만 노점 상인들의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이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려면 우선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사업자등록증은 노점운영자의 신분증, 구에서 발급한 노점실명제 등록증, 도로점용료 납부영수증을 갖고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18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