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오는 10~1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올 한 해 발자취를 언론 기사를 통해 되짚어보는 ‘2018 보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도기획전은 ‘양천, 올 한 해도 참 잘했어요!’라는 주제로, 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등을 언론보도를 통해 되돌아보며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비남 프로젝트,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 쿵쾅쿵쾅꿈마루 놀이터, 제2양천체육공원 조성 등 양천구를 조명한 다양한 기사가 전시된다. 첫날인 10일엔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열린다.
전종만 홍보전산과장은 “언론에 보도된 기사 5958건 중 50여건을 선정했다”며 “올 한 해 양천구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걸어온 시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