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구청장 민선 7기 주요 정책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의 민선 7기 주요 정책은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이라는 기치를 교육, 복지, 개발, 문화 등 구정 모든 분야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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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새로운 문화·상업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는 게 우선 과제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사업은 신청사 부지 일대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화한다. 장승배기는 분산된 행정 기능을 모아 행정 중심축으로, 노량진은 역사 현대화사업, 청년 꿈의 도시 조성 등을 통해 경제 중심축으로 만든다. 조선 시대 누각인 용양봉저정 일대는 자연 속 쉼터와 야경을 즐기는 조망 명소로 꾸며 노들섬, 한강과 연계한 문화·관광 벨트로 키운다.
교육·보육 도시 동작의 변화도 계속된다. 서울시, 교육청 등과 협력해 올해 흑석동에 유치할 고교를 확정하고 노량진 근린공원에는 청소년 미래산업 콘텐츠 체험 공간을 들여보낸다.
올 하반기엔 김영삼대통령기념도서관을 구 대표 도서관으로 꾸미고 흑석동, 신대방동에도 거점 도서관을 세워 주민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의 지역 불균형을 걷어낸다. 치매 예방과 요양을 전담하는 치매 요양시설과 구립 데이케어센터도 본동, 신대방동에 세워 초고령사회에 대비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