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다음달부터 ‘2019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오는 24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안마시술소 업체를 모집하는 한편 혜택을 받을 대상자 신청도 함께 받는다.
대상 자격 요건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140% 이하의 취약계층 송파구민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을 지닌 만 60세 이상 노인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자 등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18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