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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버스정류소에는 미세먼지 발 붙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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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벽에 냉·온풍기·에어커튼 완비…2곳 시범설치 후 상반기 5곳 추가 설치

서울 서초구가 1년 내내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신개념 버스정류소를 선보인다.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주는 강화소재 유리벽을 감싸고 그 안에 냉·온풍기와 에어커튼, 공기정화 식물, 서리풀 온돌의자, 스마트 터치스크린 등 각종 친환경 시설까지 갖췄다.

정류소 중앙 천정에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설치한 냉난방기가 1년 365일 오전 6~9시, 오후 6~9시에 작동한다. 천정에서 바닥으로 압축 공기를 뿜어 공기막을 만드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량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한다. 평균 40도를 유지하며 효도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리풀 온돌의자도 있다. 서초구는 유해물질을 흡입한 후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공기청정식물도 심는다.

서초구는 신개념 버스정류소를 현대렉시온오피스텔 앞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앞 두 곳에 먼저 시범적으로 설치한 뒤 상반기에는 반포역과 강남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5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마을버스 정류소 116곳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도 정류소 52곳에 추가로 설치해 16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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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